형태주의 심리학의 유래
형태주의 심리학은 다른 말로 게슈탈트 심리학이라고도 불립니다. 1910년부터 1912년까지의 시기는 독일의 심리학자인 막스 베르트하이머가 (Experimental studies on the perception of movement)라는 자신의 논문을 발표하여 일상적인 지각 현상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의 시각을 제시하게 된 시기입니다.
형태주의 심리학의 창시자
1910년부터 1912년까지 2년에 걸쳐서 이것에 대해 연구하고 알려졌다고 합니다. 해당 연구는 독일의 심리학자인 막스 베르트하이머(M. Wertheimer), 쿠르트 코프카(Kurt Koffka), 볼프강 쾰러(Wolfgang Köhler)와 같이 게슈탈트 심리학의 개념을 처음으로 창시하였습니다.
1. 막스 베르트하이머
1904년,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어서 1912년에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강의한 <운동지각에 관한 실험적 연구>로 게슈탈트 심리학의 첫 이론을 전개하였습니다. 이어서 종래의 요소론적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감각을 통한 인지능력과 사고연구를 전문적으로 하여 경험의 전체성을 강조하는 형태심리학을 창조하였습니다.
2. 쿠르트 코프카
독일 베를린 출신의 코프카는 베를린대학에서 공부를 한 후, 기센대학 강사로 일을 하였으며 1927년에 나치스의 유대인 박해로 인해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스미스대학 교수가 되었습니다. 지각 및 기억의 연구가 있었으며 형태주의 심리학의 업적을 영어권으로 소개하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그의 주된 저서인 <게슈탈트 심리학 원론>속에서 그는 환경 내의 행동적 환경, 즉 사람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주관적인 경험과 지리적 환경이 개개인의 받아들임의 방식에 따라 다른 두가지 세계를 형성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3. 볼프강 퀼러
옥일의 심리학자이며, 인심리학과 동물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학자 중 하나입니다. 그는 인지적 문제의 해결과 동물 학습과 지능에 대한 연구로서 유명합니다. 퀼러는 독일의 과학자인 마르크스 플라네크 연구소에서 동물 실험을 진행하면서 인간의 문제 해결 능력과 유사한 동물의 학습과 지능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특히, 침팬치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서 동물들이 도구를 사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을 관찰하였습니다. 이 실험을 '코펜하겐 학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퀄러는 게슈탈트 이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하였습니다.
형태주의 심리학이란?
이 심리학은 주로 인간의 지각적 경험을 연구하며, 인간이 외부 세계의 자극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접근법에서는 자극의 물리적 특성보다는 인식적인 구조와 조직에 주목합니다. 형태주의 심리학자들은 인식된 형태의 전체적인 구성이 개별 세부 요소들의 합으로 설명될 수 없으며, 대신 인식된 형태가 독립적이고 의미 있는 전체로서 조직되는 것을 강조합니다.
형태주의 심리학은 후에 인지심리학의 발전과 신경과학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접근법과 이론들이 등장하면서 그 영향력은 줄어들었지만, 인지적인 현상의 구조와 조직에 대한 연구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학파의 대표적인 연구로는 와이트머의 "운동형식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은 동작하는 물체들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시각적인 자극들을 동시에 인식하여 하나의 운동 형태로 인지하는 경험을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연속적인 사진들을 일정한 간격으로 찍어 만든 영화에서 우리는 움직이는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개별적인 사진들이 순간적으로 연결되어 의미 있는 형태로 조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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